마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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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주사/마예여래입상
<출처 제천시>

덕주사/마예여래입상

1964년 9월 3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높이는 13m이다. 덕주사 법당지(法堂址) 동쪽 바위에 조각되어 있다.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덕주사는 마의태자의 누이 덕주공주가 건립하였다고 하나 6·25전쟁 때 불타고 지금은 절터만 남아 있다. 이 마애불이 새겨진 바위 면에는 건물을 세운 구멍들이 있어 목조전실(木造前室)이 있었던 것으로 짐작된다.

얼굴은 길고 풍만하며, 소발(素髮)에 육계(肉髻)가 큼직하다. 기다란 눈과 큼직한 코, 늘어진턱은 살찐 얼굴을 강조한 고려시대의 거상(巨像)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수법이다. 머리는 큰 체구 위에 얹혀 있고, 목은 없어졌으나 삼도(三道)는 가슴에 뚜렷하다. 통견(通肩)한 법의(法衣)는 늘어졌고, 옷무늬는 도식적이며 특히 양 다리의 동심타원 옷무늬는 단순하다. 대좌(臺座)에는 폭넓은 연화(蓮花)무늬가 조각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제천 덕주사 마애여래입상 [Rock-carved Standing Buddha of Deokjusa Temple, Jecheon, 堤川 德周寺 磨崖如來立像]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주소 :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1

문의 : 043-653-1773

마의태자의 누이인 덕주공주가 세운 절이라고 전해지는 월악산 덕주사의 동쪽 암벽에 새겨진 불상입니다.


거대한 화강암벽의 남쪽면에 조각한 불상은 전체 높이가 13m나 되는데, 얼굴 부분은 도드라지게 튀어나오게 조각하였고 신체는 선으로만 새겼습니다. 불상을 새긴 바위에는 목조전실을 만들기 위한 구멍이 남아있으며, 민머리 위에는 반원형의 큼직한 머리(육계)가 솟아 있으며, 살찐 얼굴에는 눈, 코,턱 등이 강조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얼굴을 과장되게 표현하는 것은 고려 시대의 거대한 불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수법으로, 목에 있어야 할 3줄의 삼도는 가슴 위에 선으로 조각하였습니다. 선으로 조각한 살찐 신체는 인체의 조형적 특징이 무시된 채 기이함을 보이며, 양 어깨를 감싸고 입은 옷은 축 늘어져 힘이 없고 선으로 된 옷 주름 역시 생동감이 떨어지는 형태입니다. 오른손은 가슴까지 들어 엄지와 가운뎃손가락을 맞대었고, 왼손은 손등을 보이고 있습니다. 좌우로 벌린 발은 지나치게 크고 발가락도 굵고 길게 표현되었으며 양발 아래에는 연꽃잎을 새겨 대좌로 삼았습니다.

덕주사는 <<동국여지승람>>의 기록이나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로는 통일신라 말기의 마의태자의 누이 덕주공주가 망국의 한을 품고 이곳에 들어 왔다가 자기의 형상을 마애불로 조성하였다고 전해지나 고려 초기의 거대한 불상 조성 추세에 힘입어 만든 것으로, 살찐 얼굴과 하체로 내려갈수록 간략해진 조형수법, 입체감이 거의 없는 평면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출처 제천시>